624 읽음
'더 글로리' 연진이가 팬에게 "미안하다"며 장문의 편지 남긴 이유

배우 신예은, 팬에게 공개 사과
“미안하다” 장문의 편지 남긴 이유
팬이 선물한 에어팟을 분실..


18일 신예은은 팬 소통 어플을 통하여 “내가 진짜 고민하다가 말한다. 한 친구한테 하는 말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신예은은 “정말 미안해. 예전에 나한테 선물해줬던 제작 에어팟을 내가 잃어버린 것 같다. 매일 찾아보고 주변사람들한테도 물어보고 집청소하면서도 보고 본가에 두고 온건가 물어보기도 했는데 결국 못 찾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찾을 거다. 근데 만약 다음에 얼굴 볼 일이 새겼는데 에어팟 잘 쓰고 있냐는 질문 받으면 거짓말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것도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하지 하다가 여기다 남겨”라고 장문의 글을 남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 나의 불찰이다. 편지에도 꼭 잘 써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못지켜서 미안하다”며 “상처받았거나 기분 나쁜면 말해달라. 내가 어떻게든 계속 찾아내겠다. 정말 미안해”라고 거듭 사과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팬 선물 잃어버린 것 같아서 버블 보낸 신예은’이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왔다.


이에 신예은에게 에어팟을 선물한 팬이 등장하여 글을 남겼다. 팬은 “언니가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 알기에 고맙다”며 “신예은 평생 사랑해”라고 답했다.
한편 신예은은 최근 ‘더 글로리’ 악역부터, 지난 16일 종영한 ‘꽃선비 열애사’에도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그는 차기작으로 ‘정년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트래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