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읽음
행안부, 지자체에 "징검다리 휴일 공무원 연가 독려"
연합뉴스
0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자연재난 종합대책 공유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 입주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 입주 (서울=연합뉴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신청사에 입주한 행정안전부 모습. 2023.3.2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가 6월 징검다리 휴일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연가 사용을 독려해달라고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행안부는 26일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내수활성화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가 해제돼 3년 4개월 만에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만큼 자치단체별로 관광상품 개발, 할인쿠폰 발급 등으로 내수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자체가 숙박시설·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개방해 지역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무원의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 연가 사용과 유연근무를 독려해 국내 여행을 유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축제와 대규모 행사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도 설명했다. 특히 도심 저지대, 반지하·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강조하고 폭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ykim@yna.co.kr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