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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닝카이, TXT 제목 얼마나 길면 원곡자도 헷갈리나 "아직도 틀려" ('리무진서비스')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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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가 그룹에서 낸 곡 제목이 길어 헷갈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는 휴닝카이가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휴닝카이는 첫 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타이틀곡 'Deja Vu'(데자뷔)를 열창했다. 이무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곡치고는 제목이 굉장히 심플하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때부터 제목이 길고 어려운 게 하나의 콘셉트였다. 왜 그런 거냐"고 물었다.

이에 휴닝카이는 "곡을 표현할 수 있는 제목으로 맞다고 생각해서 정한 거다. 의도치 않게 제목 길이가 길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도 어느 정도는 길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연차가 쌓이면서 제목 길이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무진은 "곡 제목이 길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 아직도 헷갈리는 곡이 있냐"고 물었다. 휴닝카이는 "'5시 53분의 하늘에서 '기다린' 너와 나'인가. 아직도 헷갈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무진은 "('기다린'이 아니라) 발견한"이라고 정정했고, 휴닝카이는 "'발견한'이다. 내가 틀렸다. 헷갈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무진은 "그룹이 본인들만의 색깔이 있는 음악을 한다. 거기에 맞춰서 곡 작업을 하려다 보면 어려움은 없냐"고 질문했다. 휴닝카이는 "어려움이 있긴 하다. 그룹 색이 확고해서 제목도 컨셉추얼하게 가야 하고 가사도 신경 써야 한다. 쉽지 않지만 저희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하다 보니까 회사에서도 제가 만든 곡을 잘 반영해 주기도 하고 기분 좋게 작업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휴닝카이는 솔로 활동을 한다면 록 밴드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고도 밝혔다. 그는 "밴드 멤버를 모집해서 밴드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때 특별하게 밴드로 편성해서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휴닝카이는 'Deja Vu', 'Ghost Town'(고스트 타운), '나는 나비', 'Gravity'(그라비티), '몸매' 등을 불렀다. 그는 "최대한 감정적인 노래를 준비하려고 했고, 제가 밴드 노래를 잘하기 대문에 밴드 노래도 준비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을 (선곡리스트에) 집어넣었다"며 미소 지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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