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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최 기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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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엑스포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행사계획 보고 등을 거쳐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됐다.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 10명의 부위원장도 선임됐다.
위원총회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집행위원장으로 11명의 집행위원이 선출됐다.
성공 기원 D-1년 세레모니는 특수 제작된 LED 버튼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D 영상 효과와 함께 진행된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타악퍼포먼스 그룹의 미디어 대북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 모두가 하나 돼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영환 위원장은 “엑스포로 우리 국악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나아가 한국 문화(K-culture)에 세계적 관심이 국악과 전통문화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을 주제로 하는 세계 첫 엑스포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 공연단이 초청되고,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