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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있는 국제청소년 '제주 유학' 환영합니다

행사는 제주에 관심이 많은 해외 청년들이 제주 유학을 할 경우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JOY공유대학 국제 청소년 인바운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일본, 베트남, 호주 등 해외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한국과 제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학을 고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대학과 해외학교 간의 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국제 파트너십 강화 △국내외 청소년들이 소통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 리더십 육성 △한국의 문화, 산업, 역사 등 체험 △해외 청소년들의 한국 유학생 유치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28일 열린 대학 홍보 및 유학 설명회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JOY공유대학 참여대학인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는 각 대학별 부스를 통해 구체적인 입학 정보와 학과 소개, 장학금 프로그램,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외 청소년들은 각 대학의 특색과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알아보며, 실제 대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대영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국 유학에 관심을 가진 해외 청소년들에게 JOY공유대학 참여대학인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를 알리고, 한국의 대학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대학과의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는 제주지역 대학이 국제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지역 대학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청소년들에게 매력적인 유학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