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3 읽음
⏰️××××뎃글 마감 ⏰️⏰️⏰️
🍁🍁▪︎▪︎▪︎▪︎
가을도 저물 무렵

낙엽이 진다
네 등을 좀 빌려다오
네 등에 기대어 잠시
울다 가고 싶다

날이 저문다
네 손을 좀 빌려다오
네 손을 맞잡고 함께
지는 해를 바라보고 싶다

괜찮다 괜찮다
오늘은 이것으로 족했다
누군가의 음성을 듣는다
° 이 계절 초록의 싱그럽고 푸르름도 곱고
아름답네요 •••♧

구친님들 캐친님들 오늘도 기쁨
가득 한 날 되세요 •••♡♡
▪︎
▪︎
▪︎
▪︎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