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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너무 예뻐서 "짜증날 정도였다"라고 밝힌 이 시대 최고 미녀
고현정은 이미연의 미모를 공개적으로 극찬하기도 했는데요~
고현정은 "기다렸다가 방송을 봤다. 짜증 나게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 신경질 났다. 걔 원래도 예쁜데 너무 예쁘게 나와서 '난 나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롯데제과 가나 초콜릿 광고', 드라마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여고괴담', '명성황후', '내 마음의 풍금', '중독', '태풍', '거상 김만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얼굴을 알린 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복귀 후에는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너를 닮은 사람', '마스크걸' 등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80년대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미녀 배우의 남다른 우정,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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