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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HERE WE GO! 맨체스터 시티 '세대 교체' 진행한다...'04년생·06년생 CB' 2명 영입 임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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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파우메이라스에 비토르 헤이스에 대한 공식 비드를 제출했다. 헤이스는 맨시티와 개인 조건에 동의했으며 양측은 헤이스가 7월까지 파우메이라스에 임대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헤이스는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어린 나이에도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수비 능력부터 빌드업까지 가능한 육각형 유형의 수비수다. 브라질의 차기 주전급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파라이바주의 R10 아카데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헤이스는 2016년 파우메이라스에 입단한 뒤 2022년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더 가디언' 선정 2006년생 세계 최고의 젊은 재능 60인에도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헤이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이 헤이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뒤늦게 뛰어든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했고, 헤이스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맨시티는 또 한 명의 센터백을 영입한다. '우즈벡 김민재'로 불리는 압두코디로 후사노프(RC 랑스)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센터백 후사노프는 아시아 최고의 중앙 수비수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후사노프는 많은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맨시티 이적이 유력해졌다. 맨시티는 후사노프 영입에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제안했다. 이제 곧 개인 합의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센터백 두 명을 영입하며 세대 교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최근 15경기에서 3승 3무 9패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 세대 교체를 통해 다시 타이틀 경쟁에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