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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주연 로버트 패틴슨, 20일 한국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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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주연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오는 20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공식 포스터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미키 17'의 홍보 일정을 위해 패틴슨과 봉준호 감독이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미키 17'은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라이트 하우스', '배트맨' 등으로 최근 몇 년간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한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개봉일은 오는 3월로 예정돼 있으며 한국에서는 내달 28일 개봉한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차기작 '미키 17'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후 다양한 작품에서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미키 17'에서는 복제인간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며,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미키 17'의 제작 과정에서도 많은 화제가 됐다. 봉준호 감독은 이번 작품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우주 행성의 생생한 모습을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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