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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서숙향 작가, ‘다리미 패밀리’로 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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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는 ‘다리미 패밀리’ 서숙향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박인환, 김영옥 선생님 저는 그렇게 대선배님과 처음 일을 해봤는데 왜 대선배님이시고,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하시는지를 크게 느꼈어요. 어르신의 너무나 훌륭한 연기, 유머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존경심을 전했다.
이어 신현준, 김혜은, 박지영에 대한 고마움을 밝히며 “우리 젊은 김정현, 금새록, 양혜지, 최태준님 넷이 너무 사이좋게 서로 의지하고 사이좋게 서로 연습하면서 지내는 배우들 잘 못본거 같아요 넷의 모습에서 제가 참 많이 의지가 되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밤신, 야외신 무지하게 고생시켜드렸는데 감독님들, 카메라 감독님들까지 너무 고맙고요”라고 현장의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제가 이제야 비로소 엄마가 재밌게 볼 수 있는 시간대에,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의미 있었습니다. 드라마 작가도 혼자 못해요. 남동생이 너무나 든든하게 저를 지원해줬고요. 키이스트라는 제작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