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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의 배신…마시자마자 내 몸에 생기는 일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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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에는 카페인과 당분 함량이 높아 일시적인 에너지 폭발을 일으킬 순 있다. 하지만 그만큼 뱃살이 찐다. 일부 에너지 드링크에는 인공 감미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인공 감미료는 설탕이 공급되지 않을 때 신체가 설탕을 공급받는 것으로 착각하도록 속일 수 있다. 이는 뇌가 예상했던 당분을 찾도록 유도하여 과식을 유발하고 뱃살을 빼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뱃살을 만드는 음료는 또 있다.
프라푸치노와 달콤한 라테류의 커피를 마시면 입은 즐겁지만 칼로리가 높다. 블랙 커피는 1회 제공량당 평균 약 5칼로리인 반면, 일반적인 프라푸치노는 약 380칼로리나 된다.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도 만만찮다.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당을 높여 신체가 혈당을 희석하기 위해 세포에서 수분을 빼앗는다. 이로 인해 더욱 갈증이 심해져 탄산음료를 더 많이 마시게 될 수 있으며, 어느새 영양가가 없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수백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