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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X샤이니 민호, 서울시향과 앙상블


그동안 서울시향과 SM클래식스가 협업해 녹음한 K-POP 오케스트라 버전과 30년간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SM의 대표곡들을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지휘는 최근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MZ세대 지휘자 김유원이 맡았다.
서울시향과 SM클래식스는 국내 최초로 교향악단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 레드벨벳의 ‘빨간 맛 (Red Flavor)’과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End of a day)’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됐다. ‘멀티테이너’ 샤이니 민호가 양일간 오프닝 내레이터로 나선다. 14일에는 서울시향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시향과 SM클래식스는 K-POP 오케스트라 버전과 다양한 편성의 클래식 음악을 편곡해 선보이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