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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들 어질어질”…전 배구선수 조송화, 탄핵 지지자들 '저격'




이후 누리꾼들이 항의성 메시지를 보내자, 조송화는 전 씨 유튜브 영상 목록을 찍어 올리며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겠다는데 나한테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왜 보내냐"며 "할 일 없으면 너네도 좀 봐"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현재 조송화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상태로, 팔로우를 한 일부 이용자들만 그의 게시글을 볼 수 있다.
여자 배구 IBK기업은행 주장이자 주전 세터이던 조송화는 2021년 서남원 당시 감독에게 항명하며 두 차례 팀을 무단이탈해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그는 무단이탈이 아니라며 구단을 상대로 계약 해지 무효 확인 소송을 냈으나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2021년 12월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조송화는 배구 선수로 계속 뛰고 싶다고 읍소했으나 어느 팀도 영입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불명예를 안고 코트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