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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응원하고 치킨 받자"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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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간식 릴레이 캠페인 ‘치킨런’ 챌린지를 2월 중순부터 추진한다.
5일 서울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치킨런 챌린지는 ‘서울 스타트업의 소소한 사연을 잇다’는 주제로 스타트업이 서로 릴레이 지목을 통해 함께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목된 스타트업에는 서울경제진흥원 임직원이 직접 치킨을 배달한다. 이후 해당 스타트업 대표이사의 사연을 듣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겪은 애로사항과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에 바라는 점을 파악하고 다음 스타트업 지목을 받아 마무리한다.

이번 치킨런 챌린지는 각각 콘텐츠로 제작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스바TV 등 서울경제진흥원 SNS 채널 여러 곳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서울시정 목표인 규제개혁 정책 시행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치킨런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노력하는 스타트업을 만나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기업경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곁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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