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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소식] 경남 진주시 ‘서구형 아동친화사업’ 노하우 벤치마킹...서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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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아동친화도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사진=광주서구)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준비중인 경상남도 진주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들이 서구형 아동친화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구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날 방문단은 서구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내 아이가 살고 싶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친화 정책들과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22년 6월 광주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것에 걸맞게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ESG에 바탕한 아동친화사업’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All KIDS ZONE 조성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청소년구정참여단 ▲아동정책제안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는 2025년‘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구청장 김이강)의 도시로서 아동 친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권리 주체인 아동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서구의 아동친화정책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아동의 의견이 실현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구,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가’등급 선정

주민의 소통 핫라인 ‘바로문자 하랑께’ 등 우수한 평가

광주광역시 서구청 전경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5일 서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과 민원 응대 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여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활동 분야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와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시행으로 방치돼 있던 해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와 생활불편민원 해소 등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보다 친절하고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성과 정량평가 결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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