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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E-패밀리기업' 지난해 평균 1.7건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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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E-패밀리기업' 사업으로 62개 기업이 평균 1.7건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E-패밀리기업은 기술이전기업, 연구원 창업기업, 연구원과 공동연구 수행 기업에게 R&D(연구·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기술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ETRI 기술·인력지원, 시험·장비지원, 시제품 제작, 전시회·수출지원 등을 제공한다.

ETRI에 따르면 작년 E-패밀리기업 기술지원을 받은 6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4년 평균 투자유치 건수는 1.7건으로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73.2% 증가했다. 또 연구성과 확산을 통한 상용화 성과 창출의 기술성숙도(TRL)는 평균 1.7단계 향상됐다.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건수도 3년간 총 112건으로 연평균 13.2%로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ETRI는 E-패밀리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4곳을 꼽았다. 먼저

은 매출 규모가 2배 성장하고 25억원대 과제를 수주했다.

는 매출 규모가 3배 성장하고 150억원대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은 23억원대 사업을 수주하고 해외 진출 MOU(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은 매출 103억원을 달성하고 인도에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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