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는 1인 창업자와 프리랜서의 사무 환경 혁신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에 1인 기업 특화 공간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새로 오픈한 서초역점은 서울 서초구 서초아트자이에 위치한다. 해당 공간은 1인 기업가와 프리랜서를 위해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독립된 프라이빗 1인실은 재택근무의 한계를 넘어 전문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며 3개의 미팅룸은 클라이언트나 파트너와의 회의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1인 기업가들의 초기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을 낮췄다. 첫 계약 시 경쟁사 월세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홈오피스의 집중력 저하와 카페 업무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진짜 나만의 사무실을 가질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부대표는 “1인 기업과 프리랜서가 급증하는 추세지만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무 공간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서초역점은 1인 기업가들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됐다”고 말했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계약 기간에 따라 최대 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1인실의 경우 17개만 한정 공급돼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