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 읽음
故 김새론X김수현, 2016년 같은 행사 참석 모습 보니…


지난 2016년 7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부산행'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다시금 회자되는 것은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모습.
김수현은 이날 올블랙룩으로 현장에 참석했다. 블랙진과 블랙데님 자켓을 입고, 블랙 이너로 매칭한 뒤 베이지톤의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며 심플한 포이인트를 주었다. 당시 김수현의 나이는 28세.
당시 16세였던 故 김새론은 이날 확연히 성숙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찢어진 데님 핫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루즈핏한 롱셔츠와 높은 샌들을 착용 성숙하면서도 섹시한 무드가 느껴지며 시선을 끌었다.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아이같은 분위기가 아닌 확 달라진 모드로 '폭풍성장' 타이틀의 주인공이되었다.
한편,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유족의 말을 인용해 "故 김새론이 15살일 당시부터 6년 동안 김수현과 연인 사이를 이어왔다"며 이후 故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당시,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측은 그와 철저하게 등을 돌렸다고 주장했다. 최근 故 김새론의 이모는 해당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이 뽀뽀하고 있는 사진과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등을 공개하며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묵과할 수 없는 허위 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또한 13일 스포츠서울 측의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 관련해 세간에 쏟아진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해지며,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