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읽음
백종원표 음식점이 핫한 도시... 앞으로 더 쉽게 갈 수 있다


또 KLM은 보잉 787-10 기종을 추가 도입해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대륙 간 취항 도시를 6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암스테르담시의 관광객 유입 억제 정책과는 반대되는 행보다. 암스테르담시는 지난해 과잉 관광을 막기 위해 호텔 신축을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했으며, 기존 호텔이 폐업해야만 새 호텔이 들어설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또 2028년까지 유람선 입항을 절반으로 줄여 관광객 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연간 27만 명의 관광객 감소와 7350만 유로(약 1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지만, 도시의 주거 환경 보호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하루 다섯 시간만 운영되지만, 주중 200명, 주말에는 4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주말 저녁엔 대기 시간이 두 시간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외국인과 한국인 손님 비율은 7 대 3으로, 현지인의 관심이 더 크다는 점도 눈에 띈다.
홍콩반점의 대표 메뉴는 짜장면(13유로), 짬뽕(16유로), 탕수육(19유로) 등으로, 암스테르담의 일본 라멘집 가격(18~20유로)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