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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에어, 구매 매력도 크지 않은 이유…배터리 문제 걸림돌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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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차세대 애플 아이폰17 에어의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오는 2027년 출시될 아이폰19 에어를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아이폰17 에어는 5.5mm 두께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었던 아이폰6(6.9mm)의 기록을 경신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출시된 M4 칩 기반 아이패드 에어(6.1mm)보다 얇으며, 11인치 M4 아이패드 프로(5.3mm)와도 비교될 만큼 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그러나 두께가 얇기 때문에 내부 공간이 제한되어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 수 없어 배터리 용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아이폰17 에어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배터리 사용 시간 측면에서 단점을 감안해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2027년에 나올 아이폰19 에어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애플은 아이폰19 시리즈에 새로운 저온 다결정 산화물(LTPO) 박막 트랜지스터(TF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직 이 새로운 기술 적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며, 이 결정은 올해 3분기에 내려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분석가는 애플이 아이폰19 에어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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