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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역대 日영화 흥행 1위...'스즈메의 문단속'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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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국내 개봉 일본영화 역대 관객 수 1위에 등극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세운 기록을 2년 만에 갈아치우며 새로운 역사를 쓴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11월 8일(토) 오전 11시10분 기준 누적 관객수 559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개봉 일본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92만장)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 10일째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돌파, 18일째 400만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마침내 개봉 79일 만에 '스즈메의 문단속'(5,589,861명)을 제치고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와 일본 애니메이션 TOP 1위를 꿰차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좀비딸'(5,636,018명)의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11월 3일 기준 누적 흥행수입 375억 3000만엔을 기록하며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나란히 역대 1, 2위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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