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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성한빈X박건욱, 말련→싱가포르·홍콩 매거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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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성한빈은 "멤버들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누가 언제 도움이 필요한지 이제는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그런 감각들이 팀워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건욱도 "한 팀이 된 만큼 서로를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무대에서는 말 안 해도 눈빛만으로 통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꾸준히 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한빈과 박건욱은 각각의 동력을 '진정성'과 '관점의 변화'로 꼽았다.
성한빈은 "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 목표가 저를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팬분들의 사랑과 기대, 그리고 제 열정이 만나서 제일 큰 에너지원이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건욱은 "어느 순간 지금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자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팬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박건욱 역시 "제로즈는 질소 같은 존재다. 우리를 살아 있게 해준다"라며 "늘 옆에 있으면서 조용히 지켜주고, 생명을 불어넣는 존재가 제로즈 같다"라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로피시엘, 로피시엘 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