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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부산서 신작 5종 선보인 넷마블, 긍정적 평가 이어져
투데이코리아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총 112개 부스 규모에 145개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개막 첫날인 13일에는 신작을 체험하려는 이용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1시간이 넘는 대기열이 발생했으며, 현장에서는 신작의 IP를 활용한 거대 조형물과 캐릭터 인형 등이 배치되면서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했다.
또한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중 하나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5500만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넷마블 측은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보스를 토벌하는 타임어택 챌린지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을 체험한 이용자들로부터 그래픽 및 전투 콘텐츠, 탐험 요소를 비롯한 전반적인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며 “스토리와 오픈월드 콘텐츠 모두 높은 몰입도를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몬길: STAR DIVE’는 지난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엔진5를 이용해 제작한 그래픽과 함께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몬스터링 컬렉팅’ 등의 시스템이 특징인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이에 부스에서는 김성회가 진행하는 ‘개발자 DIVE 토크쇼’가 진행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으며, 주요 캐릭터 성우가 참여하는 성우 토크쇼, 캐릭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시연 시간을 모두 채워서 플레이하는 방문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며 “캐릭터의 외형적 특징에 대한 호평, 3D 모니터로 진행된 시연에 대한 호평 등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는 개발 총괄 PD가 등장해 게임 소개와 관련한 질의 응답을 하는 이벤트 무대 등도 함께 마련됐다.
이 외에도 레이븐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잇는 신작인 ‘이블베인’은 PC와 ROG Ally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연이 진행됐으며, 부스에서는 협동 플레이 시연 및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솔 인챈트는 ‘신’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으로 알려진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2026년 출시 예정작이다.
넷마블 측은 야외에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구성했으며, 관람객들은 부스 방문 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