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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상황 흔들림 없다”…홍명보, 유럽파 직접 점검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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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을 100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직접 유럽으로 향했다. 현지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을 만나 몸 상태와 각오를 확인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코치진과 함께 2주간 영국, 독일, 프랑스를 돌며 선수들을 면담했다. 경기장을 찾아 직접 출전 경기를 지켜보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영국에서는 엄지성, 배준호, 양민혁의 소속팀 경기를 관전한 뒤 황희찬, 백승호, 전진우 등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어 독일로 이동해 이재성과 옌스 카스트로프를 만나고 권혁규의 경기력을 확인했다. 네덜란드에서 뛰는 황인범, 독일의 김민재, 프랑스의 이강인까지 차례로 면담하며 핵심 자원들의 상태를 체크했다.

일정상 직접 보지 못한 선수들은 현지 코치진이 대신 점검했고, 홍 감독도 개별 연락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의 중심이 될 유럽파 선수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최근 멕시코 정세 불안과 중동 지역 상황 등 대회 외적인 변수도 거론되지만, 홍 감독의 시선은 오직 준비에 맞춰져 있다. 그는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이달 말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초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본선 무대를 향한 마지막 점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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