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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임문영 발탁, 군산 및 광주 공천
미디어오늘
정청래 대표는 6일 국회에서 환영식을 열고 두 인사를 발탁 인재로 소개했다. 박 최고위원은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임 부위원장은 광주 광산을에 민주당 후보로 전락 공천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박 최고위원을 두고 “무려 115: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 역사상 최초로 선출된 평당원 출신 최고위원으로, 당원 주권의 가치를 증명한 산증인”이라며 “서울대 법대를 거쳐 변호사가 된 수재이자 전국 최연소 전주체육회장을 지냈을 만큼 탁월한 실행력과 주변의 좋은 평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지원 최고위원은 전북에서 나고 자란 전북 토박이”라고 강조하면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전북이 당면한 현안을 가장 명쾌하게 풀어낼 해결사이다. 군산 김제 부안의 도약을 위한 최고의 필승 카드, 민주당의 젊은 희망”이라고 소개했다.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에 대해선 “이재명 정부 초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진 AI 최고 전문가”라며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국회와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보조하기 위해서는 임문영 부위원장님과 같은 인재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문영 부위원장님은 나오콤의 창립 멤버로서 iMBC 미디어센터장을 역임하셨고, 경기도 정보정책관과 미래성장정책관, 경기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로 활동하셨다. 당에서는 디지털특별위원장을 맡아 헌신해 주신 분”이라며 “하정우 전 수석과 함께 쌍두마차가 되어 국회에서 AI 입법 활동의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전북은 제가 나고 자란 곳이다. 지역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애정이나 책임감, 연고 이런 것은 구구절절 제 입으로 말씀드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주권의 상징으로 지도부에 들어왔으니 중요한 사안들마다 당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굉장히 애를 많이 썼다. 결코 고백하건대 쉬운 일은 아니었다”라며 “1인1표제를 위한 당규 개정 작업이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또 가깝게는 검찰개혁법안에 대한 수정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당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느끼고 배운 점이 참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유지해서 중앙과 지역을 잇고 정부 정책과 지역 현장을 잇고 선배 세대의 경험과 후속 세대의 미래를 잇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위원들과 함께 99개의 행동계획을 발표할 때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HWP 파일 하나 바꾸는 것도 벅찬 현실이었다. 수많은 규제와 싸워야 했고 또 법을 바꿔야 했다”며 “현장을 점검하러 다니면서 기획과 실천 사이에, 중앙과 지방 사이에는 엄청난 괴리가 있다는 걸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제안을 받아서 이번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단순히 국회의원 자리를 위한 출마가 아니라 우리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정칠로 바꾸라는 특명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에 출마 중인 하정우 후보와도 긴밀히 협력해서 서로 잘하기 경쟁을 하겠다. 대한민국의 호남과 영남 두 곳에 AI 심장이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2호 영입인사로 발표했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설계하고 이끌어 온 두 축이 선거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