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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7일 개막,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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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인 7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식들이 거행된다. 오후 4시부터 표충서원과 예림서원, 아랑사당에서 불씨 채화 고유제가 진행되며, 이어 5시 50분에는 영남루 내 천진궁에서 불씨 봉헌 고유제가 열린다. 저녁 6시 30분에는 공식 행사장에서 국민 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펼쳐지며, 밤 8시에는 축제의 백미인 밀양강 오딧세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주간에는 아리랑 어드벤처, 무형유산 체험, 선샤인 인 아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상시 운영된다.
둘째 날인 8일은 농악 경연대회와 무형유산 공연을 통해 전통 예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오후 5시에는 구 밀양대에서 시작하여 북성사거리, 관아, 영남루를 거쳐 행사장까지 2km 구간에 걸쳐 역사맞이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와 연계하여 남천강변로 일원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출향인의 날 행사도 오후 1시부터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되어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밀양아리랑 전통경연대회와 창작경연대회가 각각 청소년 수련관과 무형유산 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아리랑의 현대적 변용과 계승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한시백일장과 아리랑대축제기념 궁도대회 등 전통 스포츠와 학술 행사가 병행되며, 사흘간 이어졌던 밀양강 오딧세이의 마지막 공연으로 축제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기간 중 강변 먹거리존과 뚝방 푸드트럭은 밤 10시까지 운영되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스마트(SMART)한 밀양농업관은 오후 8시까지 밀양 농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밀양역과 구 밀양대 부지 등을 기점으로 오전 9시 4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야간 볼거리인 강변 불빛존은 5월 3일부터 선제적으로 운영되어 밤 11시까지 강변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아리랑 주제관 옆에 마련된 힐링멍존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어 번잡한 축제장 속에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밀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