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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친 오이지

남의말 듣고 그대로
따라 담근 오이지

요모양이 되었네요

그래서 딸에게 한 소리 들었어요

제발 엄마가 하던 대로 하라고
남의 말 듣고 따라 하지 말라고

어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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