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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지방선거·재보선 투표 시작, 이르면 자정쯤 당선자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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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함 투입구를 봉쇄한 뒤 떼어내면 흔적이 남는 특수 봉인지로 봉인한다. 이어 투표관리관과 참관인은 경찰의 호송을 받아 투표함을 전국 258개 개표소로 이송한다.
이번 선거의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구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이번 선거의 당선자들의 윤곽은 이르면 자정쯤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접전 지역의 경우 4일 오전 3~4시쯤이 돼야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6명, 교육감 16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035명 등 모두 4227명을 뽑게 된다. 경기도 평택을, 부산 북갑 등 14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공석을 채우기 위한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인 이번 지방선거와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는 앞으로의 정국과 여야 각 진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기표할 때는 반드시 기표소에 마련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한다.
이날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확인한다.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투표용지를 2 차례에 걸쳐 나눠 받는다. 먼저 1차 투표에서는 교육감, 시·도지사, 구·시·군의 장 선거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는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용지도 이때 받게 된다. 이어 2차 투표에서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투표한다. 단 세종과 제주 주민들은 투표용지를 나눠서 받지 않고 한꺼번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