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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프 랭글러 루비콘, 8690만원 출시
차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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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근교 괜찮은 캠핑장에 내비를 찍고 가게 되면 입구부터 캠핑장까지 비포장길로 되어 있는 곳이 종종 있죠. ​ 세단은 물론 SUV 차량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길. 지프 랭글러 루비콘은 이런 험지도 편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프로드 특화 모델이죠.
지프 랭글러는 대표적으로 스포츠, 사하라, 루비콘 3개 트림으로 나누게 됩니다. 랭글러 사하라는 오프로드보다는 온로드의 편의성을 강조한 트림으로 루비콘에 비해 승차감이 부드러워 도심에서 달리기 좋은 차량이죠. ​ 물론 랭글러 사하라도 기본적인 오프로드 기능들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심과 캠핑 등 밸런스가 좋습니다. ​
​ 반면 랭글러 루비콘은 오프로드를 강조한 트림으로 타이어는 오프로드 전용이 들어가고 서스펜션 세팅이 등 승차감이 스포츠, 사하라에 비해 다소 단단하죠. ​ 그대신 락-트랙 4WD, 디퍼렌셜 락 등 험지 주행 시 필수적인 주행 옵션이 풍부하게 지니고 있어 오프로드 성향이 매우 강하다 보시면 됩니다. 만약 도심지에서 많이 탈 것 같으면 랭글러 스포츠나 사하라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
지프 랭글러는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272마력의 최고 출력과 40.8kg.m 넉넉한 토크 힘을 지니고 있어 주행 스트레스 없고 험로에서도 강력한 힘으로 탈출이 뛰어나지만 7.5~8.2km/l 비교적 낮은 복합 연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구동 방식은 4:1 저단 기어비로 험로 탈출 능력이 뛰어난 락-트랙 4WD 방식을 사용하고, ZF 8단 자동 변속기 덕분에 스트레스 없이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죠. 물론 오프로드는 수동의 묘미도 있지만, 요즘은 오프로드를 즐기더라도 자동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은 추세입니다. ​
​ 지프 랭글러 디자인은 독창적이면서 오프로드 감성이 특징이죠. 지프 아이덴티티 세븐 슬롯 그릴과 서클 타입의 LED 헤드램프 그리고 하이탑 휀더 및 돌출형 보닛 라인은 랭글러 루비콘만의 강인한 분위기를 배가시킵니다. ​ 저도 역시 오프로드 감성의 디자인은 전혀 끌리지 않지만, 지프 랭글러만은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긴 합니다. ​
오픈 에어링이 뛰어난 지프 랭글러 루비콘은 접어 내릴 수 있는 앞 유리, 측면 도어 탈거, 자동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옵션)을 갖추고 있어 개방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 특히 오프로드 차량 필수 옵션인 트루-락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전자식 전륜 스웨이드 분리 등 탄탄한 기본기에 더해 33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까지 탑재되면서 어떤 험지 환경에서도 높은 돌파력을 제공합니다. ​ 약 76cm 도강 능력과 높은 흡기 위치, 방수 처리된 배선 및 높은 최저 지상고 덕분에 무릎 정도 높이의 도강 능력을 갖추고 있죠. 측면 하단에 위치한 락 슬라이더는 하부 보호를 도와줍니다. ​
국내 해외 평가에서도 지프 랭글러 루비콘의 험지 돌파 능력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죠. 다만 아쉽게도 비교적 단단한 서스펜션과 박스형 차체 때문에 고속 주행 시 풍절음이나 온로드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 또한 33인치 머드 타이어와 저조한 연비 효율성 때문에 데일리카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단순히 오프로드 감성만 느끼려고 타는 차량이 아니라 정말 오프로드를 즐기려고 타는 차량이라 보면 됩니다. ​
지프 랭글러는 24년식부터 12.3인치 터키 스크린이 탑재되면서 역대 랭글러 중에서도 가장 큰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죠. 그전까지는 작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시인성도 떨어지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24년식 이후 개선이 되었습니다.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아래에도 직관적인 버튼형 조작 버튼까지 잘 갖추고 있죠. ​
​ 지프 랭글러 루비콘은 남다른 오픈 에어링으로 높은 개방감을 선사하고 있지만 사실 국내 환경에서는 많이 제한적이죠. 그래도 가격대 비해 우수한 오프로드 능력 만큼은 누구나 알아주는 차량 바로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었습니다. ​ 2026 지프 랭글러 루비콘 출시가는 8,690만 원, 루비콘 파워 탑은 8,990만 원으로 비싸면 비싸다 할 수 있지만 오프로드 성능만 봤을 때 꽤 합리적인 가격이란 평가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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