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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1분 지각에 IELTS 응시 불가, 입실 규정 주의
위키트리특히 시험 시작 전 도착했음에도 신분 확인 마감 시간을 넘겼다는 이유로 응시가 불가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험 규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안선영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험장 도착이 단 1분 늦어 입실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그는 "주차장을 찾지 못해 일방통행 도로를 여러 차례 돌다가 겨우 주차를 마쳤다"며 "오전 9시 시험인데 오전 8시 51분에 도착했다는 이유로 시험을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험 응시료가 30만원인데 사람이 도착했음에도 응시가 안 된다고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시험을 위해 하루 일정을 모두 비워뒀다며 시험장 안내와 관련한 정보 제공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현재 IELTS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대학과 기업, 전문기관에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ELTS는 크게 Academic 모듈과 General Training 모듈로 나뉜다. Academic은 대학 입학이나 대학원 진학, 전문직 자격 취득 등을 목표로 하는 응시자가 주로 선택한다. 반면 General Training은 취업이나 이민, 직업훈련 등을 목적으로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은 듣기(Listen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말하기(Speaking)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각 영역 점수를 평균해 최종 밴드 스코어(Band Score)가 산출된다.
점수는 1점부터 9점까지 부여된다. 일반적으로 해외 대학 학부 과정은 6.0~6.5점 이상, 대학원이나 전문직 분야는 7.0점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국가별 비자나 이민 프로그램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IELTS 점수를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시험 시작 시간이 아니라 입실 마감 시간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시간만 기억하는 경우가 있지만 국제 공인시험은 신분 확인과 보안 절차가 매우 엄격하게 운영된다.
IELTS 역시 시험장 입실 전 여권 또는 신분증 확인, 사진 촬영, 본인 확인 절차 등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대리 응시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 이후에는 입실을 허용하지 않는다.
실제로 IELTS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응시자는 지정된 시간 안에 시험장에 도착해 본인 확인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입실 마감 시간이 지나면 시험 시작 전이라도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이는 IELTS만의 규정이 아니다. 국내외 주요 공인시험 대부분이 비슷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TOEFL, GRE, GMAT, SAT 등 국제 시험은 물론 일부 국가자격시험도 입실 마감 시간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특히 국제 시험의 경우 문제지 보안과 시험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시험 도중 수험생이 뒤늦게 입실할 경우 감독과 통제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시험 당일 예상치 못한 교통 체증이나 주차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시험 시작 시간보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시험장 위치와 대중교통 이용 방법, 주차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시험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입구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IELTS는 응시료 부담도 적지 않은 시험이다. 국내 시험 응시료는 시험 종류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0만원 안팎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입실 제한으로 시험을 보지 못할 경우 수험생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도 상당할 수밖에 없다.

다만 현재 공개된 시험 규정상 입실 마감 시간이 오전 8시 50분으로 명시돼 있는 만큼 시험 운영기관 측이 별도 예외를 인정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뒤 방송과 사업 활동을 병행해왔다. 현재는 아들의 아이스하키 선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과 가족 돌봄을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시험 응시자들 사이에서는 국제 공인시험의 입실 규정과 시험장 사전 확인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시험 당일의 단 몇 분이 수개월간 준비한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더욱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