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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6.3지선 패배, 지도부 사퇴론 및 복당 불가 강조
데일리안韓 복당 문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권영세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우리가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12개가 있었지 않았느냐. 지금 4명이 됐다"며 "특히 서울시장 같은 경우 우리 당이 뭘 노력을 했다기보단 오세훈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능력 차이, 인물 차이가 결정적인 이유"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우리가 진 선거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당장 지도부의 사퇴 이런 것은 아니더라도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지 지도부 사퇴까지 포함해 계속해 논의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 경우 자기네들의 어떤 정치적인 구도상의 이야기가 있다만, 자기네들이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왜 선거 결과가 이거밖에 안 됐는지에 대해 검토를 하느니 마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느냐"라고 짚었다.
장 대표의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전면 재선거 주장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권 의원은 "과거 독일 베를린 투표의 예가 있어서 이야기를 하는데, 베를린의 경우 두 가지 갈래가 있다"며 "지방선거에 해당하는 부분은 베를린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최종 판결을 했고, 그다음 연방하원선거는 연방헌법재판소에서 했다. 베를린 헌법재판소는 완전한 재선거를 했고, 그다음 연방헌법재판소에서는 제한적인 재선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일단 재선거가 필요하면 당연히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되, 지금부터 결론은 모든 선거를 재선거를 해야 된다는 아니다"라며 "우선 진상조사를 통해서 문제에 결함이 있었던 부분의 크기가 얼마나 큰 지, 그래서 선거가 실제 선거결과에 영향을 줬는지의 여부를 보고 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우리 당에 들어올 상황이 아니다"라며 "당원게시판에 대해 익명으로 뭘 쓰고 이런 것이 옳은 일은 아니지 않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해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금 부산 북갑 선거과정에서도 본인이 계엄을 반대하고 탄핵을 찬성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우리 당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계엄에 찬성하고, 탄핵에 반대한 그런 내란세력 비슷하게 몰아갔던 측면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이 있지 않다면, 아마 우리 당에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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