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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김장훈 모창 조재일 음이탈, 최종 3위
싱글리스트
조재일은 초반부에서 김장훈과 비슷한 음색을 선보였지만, 가장 유명한 후렴구에서 음이탈을 내며 김장훈보다 ‘숲튽훈’에 가까운 목소리로 웃음을 안겼다.
무대가 끝나고 김장훈 전문가로 출연한 강균성은 “초반에는 너무 비슷해서 후렴 파트가 점점 기대됐다. 그런데 후렴에서는 정말 숲튽훈 중의 숲튽훈이었다”며 “장훈이 형도 그렇게까지 컨디션이 안 좋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훈은 “제가 저 정도는 아닙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조재일은 “긴장한 모창신들을 위해 말을 많이 했다가 목이 다 쉬었다. 죄송하다”며 원곡자 김장훈과 비슷한 말투를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김장훈은 조재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앙드레김 디자인숍에서 의상을 준비해줬는데, 조재일 씨가 처음 받아보는 대접에 눈물을 쏟았다. 고마운 마음에 계속 눈물을 보였고, 그래서 목이 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몇십 분 전도 아니고 꽤 지난 일 아니냐”고 말했고, 조재일은 “닭도 목이 쉽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조재일은 최종 258점을 기록했다. 그는 심수봉 모창능력자 최연화의 279점, 윤하 모창능력자 이지영의 272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