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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이적 요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원해
마이데일리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아틀레티코행에 미쳐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커리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를 추가했고, 이제 새로운 환경으로 옮길 때가 왔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PSG에 이적을 요청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줄어든 출전 시간이다. 2023-24시즌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리그앙 3연패와 한국인 최초 UCL 2연패를 달성했으나, 2024-25시즌부터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UCL 10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모두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고, 2년 연속 결승전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이강인은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아틀레티코는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이강인을 점찍었다. 지난 1월부터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해 온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도 아틀레티코가 자신을 잊지 않았고, 자신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는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을 매우 반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강인이 경기장 안팎에서 가져다줄 수 있는 모든 가치를 고려하면 결국 낮은 금액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