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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손실 230억, 신작 부재로 적자 지속
알파경제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한 750억원, 영업손실은 23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캐시카우인 오딘 등 기존 라인업의 매출 하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 부재가 겹치며,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8% 급감한 527억원으로 부진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 상승과 과금 지표 개선에 힘입어 PC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출시는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PC/콘솔 게임인 ‘아키에이지크로니클(액션RPG)’과 퍼블리싱 게임인 ‘도깨비의 세계(MMORPG)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Q:발키리스콜(MMORPG)’과 ‘크로노오디세이(액션RPG)’, ‘아키에이지S:자유의 해협(MMORPG)’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주가 카카오에서 라인게임즈로 변경되면서 전략 재편과 신작 출시 스케줄 조정이 있었고, 이로 인해 신작 공백기로 영업적자는 불가피했다"라며 "실적의 본격적인 반등은 2027년 이후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