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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첫날 1.1만대 계약, 역대 최다 기록
위키트리
8세대 모델로 거듭난 디 올 뉴 아반떼의 초기 흥행 배경에는 차급을 뛰어넘는 내외장 디자인 개편과 실내 공간 확보, 안전성 및 디지털 첨단 사양의 전방위적 적용이 자리하고 있다. 개인 고객 중심의 고급 트림 선호 경향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수요 증가가 실질적인 계약 수치 상승을 이끌었다.
구매 고객의 과반수 이상은 최상위 세부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계약자 중 52%가 최상위 트림(차량 세부 옵션 등급)인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했으며, 기본 트림인 모던과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은 각각 24%의 비중을 기록했다. 과거 모델에서 기본 트림 선택 비율이 4% 수준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기본형 제품의 상품성 개선이 구매층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현대차 브랜드 최초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기능이 탑재됐다.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상급 차급에 주로 적용되던 주행·편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기능은 프리미엄 트림부터 기본으로 장착된다.
기본 트림 선택 비중이 24%까지 올라간 핵심 원인은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의 기본 적용이다. 오픈형 앱 마켓을 탑재하여 차 안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젊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었다.

가솔린 라인업의 경우 2.0 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을 기존보다 26마력 끌어올렸다. 최고 14.3km/L의 복합 연비를 확보하며 동력 성능 향상과 연비 효율성 유지를 동시에 이뤄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가 전동화 및 SDV 시대의 높아진 소비자 기준에 맞춰 기본형부터 첨단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준중형 세단 시장 내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차 계약 호조가 발표된 6일 오후 2시 13분 한국거래소 장중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일 대비 4,500원(-1.11%) 내린 40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404,500원이며, 이날 시가 401,000원, 고가 415,000원, 저가 390,00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