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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어린이날 앞두고 '따뜻한 손길' 전달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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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유통·식품업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에서 친환경 아트 캔버스 키트를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에게 창작활동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기획했다.

롯데면세점은 영업점이 있는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을 비롯해 보바스어린이의원 등 아동 기관 8곳에 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아트 캔버스 키트 310개를 선물했다. 롯데면세점 임직원 150명은 업사이클링 캔버스 제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BGF복지재단은 지난 3일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관악구 내 저소득가정 결식아동들의 주말 식사를 지원한다. BGF복지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헬로네이처의 신선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저소득가정 결식아동들의 주말 식사를 지원하는 ‘집으로 온(溫)밥’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돌봄센터 이용이 어려운 주말에 저소득층 아동 등이 새벽 배송을 통해 받은 먹거리로 집에서 따뜻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GF복지재단은 지난해 총 3200끼의 식사를 아이들과 나눴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아동의 자매, 형제 등의 식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총 5000끼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은 어린이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600개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한 선물세트는 투병 중인 전국의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농심은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해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20개를 서울 동작구 소재 17개 아동센터에 전했다.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나오는 스낵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됐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직접 초대하고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농심이 전하는 선물과 함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펼치는 기업도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박윤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실생활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교통안전,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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