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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파주 잇는 국도 77호선,해남군 '관광활성화' 선제적 대은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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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국도77호선 해남 화원~ 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해남군은 화원권역 활성화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부서 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3.49km, 사업비 5,005억원이 투입,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해남구간은 5.95km, 왕복2차로(4차선)으로 계획되었다.

주요사업으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까지 2.73km를 해저터널로 연결하고, 휴게시설과 전망대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 신안, 목포 3개 시군을 해상교량과 해저터널로 잇게 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주민생활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솔라시도관광레저기업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77호선 구간내에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비롯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돼 있다.

특히 해남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돼 서남권 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원산단은 국가뉴딜사업으로 추진중인 신안 해상풍력단지의 배후단지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화원 구림리에서 매월리 간 2.9km 진입도로를 개설해 산단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교통과 관광, 경제 등 분야별 기대효과와 군의 대비사항을 꼼꼼히 살펴 분야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회의에서는 전망대와 연결되는 다목적 수직갱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도로 확포장에 따른 교통사고 방지 방안, 화원조선산업단지 연결 도로 개설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명현관 군수는“국도 77호선이 연결되면 우리군 교통은 물론 물류와 산업, 관광활성화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며“지역발전의 귀중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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