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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부겸'에 이어 '임혜숙·노형욱' 임명안도 재가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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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9시경 임 장관, 노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라며 "임기 시작일은 오늘"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부겸 국무총리 인준안을 가결한 후 두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사를 배제한 민주당의 밀어붙이기에 문 대통령이 즉각 호응하면서 야당의 거센 반발이 불가피해 보인다.
sense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