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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토리 6종 추가, 두근두근 문예부 확장판 발표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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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 키 아트 (사진출처: 게임 스팀 공식 페이지)
예상치 못한 심리 공포와 반전으로 뭇 게이머를 깜짝 놀라게 했던 두근두근 문예부 확장판이 발표됐다. 확장판에는 새로운 스토리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미국 인디게임 개발사 팀 살바토(Team Salvato)는 12일,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를 발표했다. 두근두근 문예부는 2017년에 출시된 비주얼노벨 게임으로, 주인공이 학교 문예부에 들어가서 여자친구들과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다뤘다.

겉보기에는 밝고 가벼운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게임처럼 보이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이야기가 심상치 않게 전개된다. 제작진이 본인 게임에 대해 ‘어린이와 심약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라고 안내할 정도다. 게임이 전개되며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비극적 결말을 맞기 시작한다.
▲ 두근두근 문얘부 플러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공식 페이지)
이번에 발표된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에는 우정과 문학에 대한 새로운 사이드 스토리 6종을 포함해, 수 시간 분량에 달하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사이드 스토리는 본편과는 분리된 시간대에서 진행되며 문예부원들이 처음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문예부원들이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게임 아트, 바탕화면, 미공개 콘셉트 스케치 등 100종 이상의 신규 이미지와 새로운 음악 13종, 좋아하는 노래를 계속 재생할 수 있는 DDLC 음악 플레이어가 도입된다. 아울러 비주얼 업그레이드와 함께 모든 아트워크가 풀HD로 해상도가 높이진다.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는 오는 7월 1일 발매되며 지원 기종은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다. PC 버전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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