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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나훈아 저격 "코로나 시국에 공연 강행..늙어선 신중해져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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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나훈아 저격 "코로나 시국에 공연 강행..늙어선 신중해져라"(전문)
신대철이 나훈아를 저격했다.

21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콘서트를 강행하고 있는 선배 나훈아를 저격했다.

신대철은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라고 쓴소리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신대철은 그간 '테스형'으로 인기몰이를 한 나훈아에게 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일침을 가했다. 신새철은 "소크라테스 왈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라고 했다는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신대철은 "가왕이시라 한 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 "라고 꼬집으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 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 없고 못 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만"이라고 했다.

끝으로 신대철은 나훈아의 곡 '테스형'도 저격했다. 그는 "신청곡 한 곡 부탁 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백만송이 장미도' 불러주세요. '테스형'과 같이 부르시면 딱 입니다.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같은 곡이니까요"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나훈아는 최근 진행된 대구 공연에서 "코로나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라며 콘서트 강행을 예고해 파장이 일었다.

▼ 다음은 신대철 '나훈아 저격' 글 전문이다.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왈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라고 했다는데…

가왕이시라 한 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 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 없고 못 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만…

신청곡 한 곡 부탁 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백만송이 장미도' 불러주세요. '테스형'과 같이 부르시면 딱 입니다.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같은 곡이니까요.

사진=신대철 SNS, 예아라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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