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8 읽음
현대차 놀라운 계획 발표되자 "사고 친다"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오토모빌코리아
1
현대차 N 모델들은 3,000만 원대에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차라는 점에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여기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그들이 내세운 슬로건인 ‘일상을 짜릿하게’라는 말처럼 고성능 시장의 대중화를 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 아반떼 N을 처음 공개하는 영상에서 현대차의 새로운 계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현대차 드디어 사고 친다”, “국뽕이 차오른다”라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도대체 현대차가 발표한 계획이 뭐길래 소비자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일까? 오늘은 현대차가 발표한 놀라운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N브랜드은
현대차의 고성능 디비전
바텐베르크 상무가 “많은 사람이 N의 전기차와 레이싱에 대해 궁금해한다”고 운을 떼자, 쉬미에라 부사장은 “지난 6년간 내연기관으로만 레이싱했으니 이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어만 사장은 “E-GMP는 공도와 트랙에서 N 지속가능한 운전의 즐거움을 가져다줄 잠재력 높은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E-GMP에서 N 특화 개발을 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달린다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 부분에서 새로운 N 버전 고성능차를 암시했고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 N 버전
전기차 레이싱카도 나올 수 있을까?
그러나 영상 속 이들의 대화 속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N 브랜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접한 후 소비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요즘 현대가 일을 잘한다”, “미친 기술 가지고 있는 제조차의 포부가 느껴진다”, ”현대의 도전정신, 방향성 그리고 N으로 보여준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GMP + 수소 또는
전기차 결합으로 레이싱카?
이어 "우리는 우수한 수소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만일 수소와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다면 내구 레이스에서도 매우 지속 가능하고 재밌는 N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실화해봅시다", "만들어보죠"라는 마지막 대화를 통해 현대차가 향후 수소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가 결합한 전동화 경주차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다른 기업들은 남들처럼 스포츠 세단을 만들 때 현대는 어떤 부문에서도 경쟁이 없는 고성능 차를 만들려고 한다”, “좋은 기술을 지닌 자동차와 함께 좋은 품질, 괜찮은 가격을 지닌 자동차로 출시된다면 자동차 시장을 흔들 것이다”, “해마다 현대자동차가 더 좋아진다”, ”지금까지 현대가 걸어온 방식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계획이다”라며 현대차의 새로운 계획과 포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츠는 AMG, BMW는 M, 폭스바겐은 R, 글로벌 제조사 대부분은 자사만의 고유 고성능 라인업이 존재한다. 하지만 해당 모델들의 판매량은 매우 저조하다. 소비자들에게 장사꾼이라고 불렀던 현대는 판매량, 즉 수익성을 고려했고 일명 팬들을 위한 서비스카, 펀카를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젠 현대차는 자사의 고성능 차의 필요성을 느꼈고 본격적으로 가진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는 차를 만들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혹시 아이오닉 5 N?
현재 아이오닉5는 고성능 트림이 없다. 현대차 브랜드의 'N'을 적용할 계획도 미지수지만 최근 한 매체에서 예상 렌더링을 공개한 것을 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인다. 한 매체에서 렌더링한 아이오닉 5 N은 이번 신형 아반떼 N과 공유하는 디자인과 기능이며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EV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아이오닉 5는 기아 EV6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아이오닉 5가 EV6의 힘과 성능을 받는다면 N배지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만약 아이오닉 5N이 나온다면 포드 머스탱 마하- E GT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수소와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 N브랜드의 신차가 아이오닉 5일지 새롭게 출시될 신차일지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 현대차가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해 자동차 마니아가 개발한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포부에 맞게 나아갈 수 있는지 앞으로 현대차의 행보에 대해 소비자들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