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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도 되겠네" 아이오닉 6 뒷좌석 공간 확인한 네티즌들 반응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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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곳곳의 디자인 요소가 컨셉카 프로페시의 요소들을 상당히 반영했음에도 전체적인 디자인 외형은 기존 컨셉카가 지니던 쿠페형 스포츠 세단과는 거리가 있었기에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만 상황인데, 오늘은 최근 공개된 실내 디자인을 살펴보며 아이오닉 6에 한걸음 더 다가가 보려 한다.
쿠페형 스포츠 세단을 연상케 했지만
양산형의 모습은 크게 달랐다
아이오닉 6의 컨셉카 프로페시는 4도어 세단임에도 상당히 C필러가 쿠페에 가깝게 떨어지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었고, 리어 스포일러와 볼륨 넘치는 휀더를 지닌 후면 디자인에 상당한 호평을 모았던 모델이다.
출력은 160kW 단일 모터가 215마력을, 230kW 듀얼 모터가 308 마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주행거리는 아이오닉 5에 비해 다소 개선되어 약 480km 정도를 주행 가능할 예정이다. 차량 크기는 쏘나타와 유사하며,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에서 양산이 이루어진다.
심플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
아이오닉 5와도 많이 달랐다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던 아이오닉 5의 도어 디자인과는 다르게 아이오닉 6의 도어에는 도어 손잡이 외에는 특별한 요소들이 적용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다. 또한 도어 손잡이가 적용된 면은 물결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면모를 한층 더 이끌어 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의 위치도 변화하였다. 기존 도어 위쪽에서 적용되었었던 디지털 사이드미러의 위치가 아이오닉 6로 넘어오면서 A필러 부근으로 옮겨져, 운전자가 더 자연스럽게 사이드미러를 확인 가능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실내 디자인 변화만으로는
네티즌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없었다
네티즌들은 “사이드미러 기존은 내려다보는 느낌이 불편했는데 잘 반영한 것 같다”, “역시 E-GMP 실내공간 뽑는 것만큼은 알아줘야 한다”, “확실히 심플해진 모습이 더 전기차 답긴 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쏘나타가 판매량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 아이오닉 6까지 생산이 예정되면서 일각에서는 아이오닉 6가 쏘나타를 대체할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내 디자인에서 많은 변화가 포착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까진 역부족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인데, 과연 아이오닉 6가 쏘나타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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