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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든 김연경-황선우 선두로 입장하는 대한민국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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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와 황선우를 선두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2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김연경 선수와 황선우를 선두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23일 일본 도쿄 올림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1년 미뤄진 2020 도쿄 올림픽이 마침내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 29개 종목,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한다. 금메달 7개 이상 획득해 종합순위 10를 목표로 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총 206개 참가팀 중 103번째로 입장했다. 기수인 김연경(배구)과 황선우(수영)를 비롯해 선수 26명, 본부 임원 6명 등이 개막식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속한 205개국에서 1만 1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33개 경기, 금메달 339개를 놓고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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