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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유두절







유두절
918년 태봉국왕 궁예 사망
1802년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 출생
1971년 친일반민족행위자 배우 심영 사망
2014년 가수 유채영 사망













유두절


음력 6월 15일로 복중에 들어 있으며 유둣날이라 불리는 세시풍속









‘유두’란 일반적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준말에서 생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신라 때 옛말의 뜻을 취한 이두(吏讀)로 표기한 것으로 보는 설도 있다.

소두(梳頭)·수두(水頭)라고도 표기하였는데, 수두란 물마리(마리는 머리의 옛말)로서 ‘물맞이’라는 뜻이다. 오늘날에도 신라의 옛 땅인 경상도 지방에서는 유두를 ‘물맞이’라고 부른다.













이날은 일가 친지들이 맑은 시내나 산간폭포에 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면서 서늘하게 하루를 지낸다. 이것을 유두잔치라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여름에 질병을 물리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유두음식에는 유두면·수단·건단·연병 등이 있다. 유두면은 밀가루를 반죽해 구슬처럼 만들어 오색으로 물들인 뒤 3개를 색실로 꿰어 허리에 차고 다니거나 대문 위에 걸어둔 것으로, 지금의 긴 국수와는 모양이 매우 다르다. 이는 잡귀의 출입을 막고 액을 쫓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 풍속은 현재 전해지지 않으나, 오늘날에도 유두날에 밀국수를 해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속설이 남아있다.
















궁예


경기도 안성시 칠장사의 궁예 벽화









901년 후삼국 중의 한 나라였던 후고구려(후에 마진(摩震), 태봉(泰封)으로 개명)를 건국하였다. 광평성(廣評省)을 비롯한 여러 관부를 두어 국가체제를 정비하였고, 한때 전국의 2/3 가량을 차지하는 등 세력을 떨쳤다. 말년에는 미륵신앙에 기반을 둔 신정적(神政的) 전제주의 정치를 추구하였는데, 918년 6월 이에 반발한 정변이 일어나 왕위에서 쫓겨나 죽음을 당했다.
















알렉상드르 뒤마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삼총사>를 써서 초기에는 극작가, 후에는 역사소설가로 유명해졌다. 솔직함·거짓·자랑 등이 뒤섞인 문체로 그의 특이한 삶의 사건을 기록한 회고록은 낭만주의 시대의 프랑스 문학계에 대한 독특한 통찰을 보여준다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















심영


본명 심재설

창씨개명 아오키 진에이









일제강점기부터 활동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북한의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친일반민족행위자였고, 광복 후에는 공산주의 행보를 보이다 자진 월북하였다.











1943년에 친일영화 〈망루의 결사대(원제:望樓の決死隊)〉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친일협력자 명단에 오르게 된다

1946년 3월 14일 오후 극작가 박영호의 《님》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다 광통교에서 김두한이 쏜 총에 맞아 하복부를 관통상당했다. 흔히 고환을 맞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드라마 야인시대의 설정이다









사실과는달랐지만

드라마로 유명해진 명장면




...내가 고자라니.....















가수

배우




유채영









내일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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