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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맏형' 김정환, '男 사브르 동메달 획득' [TF사진관]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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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까지 순항하던 김정환은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에게 12대 15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를 만나 15대 11로 꺾고 한국 펜싱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은퇴까지 미루고 도쿄올림픽을 준비했던 김정환은 한국 펜싱 사상 올림픽 개인전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품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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