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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라샤나 린치. 인종차별 당했지만, 개의치 않는다.
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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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 세계 최초 국내에서 2021년 9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노미 역을 연기한 라샤나 린치는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받은 인종차별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라샤나 린치는 그동안 받은 인종차별 반응에 대해 털어놓았고 자신의 역할이 차기 제임스 본드가 될 가능성에 대한 추측으로 이어진 반발에 대해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제임스 본드 코드명 007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지지했지만, 어떤 이들은 비열하고 인종차별주의적 반응으로 인해 힘들었다고 합니다. 라샤나 린치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 여성과 흑인들이 극심한 억압과 불평등에 직면했던 때를 상기시키면서 자신이 세상을 계속 개선하기 위해 할 일을 상기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라샤나 린치는 자신이 007 코드명을 사용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인종차별 같은 메시지를 인스타 DM이나 트위터를 통해 개인 메시지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들이 [런던 지하철]에서 듣거나 들은 대화는 정말 비열하고 어둡고 내가 태어나지도 않은 시대를 연상케 하는 것으로 여성과 흑인을 비하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런 반응으로 인해 내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에서 라샤나 린치가 연기하는 노미 캐릭터가 차기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게 된다는 루머가 끊임없이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작진과 라샤나 린치는 이런 루머를 부정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최초의 패션 전문지 하퍼즈 바자와 인터뷰에서 라샤나 린치는 007 코드명을 사용한다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많은 비난이 이어지면서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제임스 본드 대신 007 코드명을 사용하는 것이었지만, 상징적인 역할을 연기하는다는 것은 원작 파괴로 007 코드명을 사용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문제 삼았습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은 차기 제임스 본드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있지만, 제작자 마이클 G 윌슨, 바바라 브로콜리는 토탈 필름과 인터뷰를 통해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 개봉과 마케팅에만 집중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바바라 브로콜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자신들은 우선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를 기념하고 그의 마지막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후 모든 일이 끝나면 그때 차분히 다음 영화를 생각하고 차기 제임스 본드 역시 누가 될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아직 차기 제임스 본드 역을 연기할 배우는 논의조차 되지 않았으며 007 코드명을 사용하는 것은 다음 영화에서 어떤 배우가 될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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