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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점차 멀어지는 리그 우승...브라이튼 원정 1-1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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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첼시가 2위 탈환 기회를 놓치며 우승 경쟁에서 점차 뒤처지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는 18일 밤(현지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 터진 하킴 지예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15분 아담 웹스터에게 골을 내주고 1-1로 비기고 말았다,

이겼으면 리버풀에 내준 2위를 탈환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이날 무승부는 첼시에 너무나 뼈아팠다. 첼시는 12승8무3패 승점 44로, 리버풀(13승6무2패 승점 45)에 승점 1점이 뒤진 3위에 머물렀다. 1위 맨체스터 시티(18승2무2패 승점 56)와는 승점 12점 차이다.

경기 뒤 프리미어리그 전문가 이언 라이트는 “첼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력이 형편 없었다. 나는 그들의 빌드업 과정에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교체 선수의 임팩트도 없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앨런 시어러도 “전체적으로는 브라이튼이 더 잘했다. 그들이 첼시보다 더 위협적이었고, 수비도 잘했다”고 평가했다.

첼시는 올해 들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하다. 지난 3일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긴 데 이어 15일 맨시티와의 원정에서는 0-1로 지면서 세팀 간의 선두경쟁에서 뒤로 후퇴했다. 리그 중위권인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겼어야 했다. 브라이튼은 6승11무4패 승점 29로 리그 9위다.

투헬 감독은 이날 로멜루 루카쿠를 원톱, 그 밑에 허드슨 오도이-메이슨 마운트-하킴 지예흐를 포진시키는 등 4-2-3-1 전술로 나섰다. 후반 35분에는 지예흐와 루카쿠를 빼고,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를 투입했으나 끝내 바라던 골은 터지지 않았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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