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개발사 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 발표

5일 전 1,475 읽음

게임메카

▲ 젠레스 존 제로 티저 사이트 이미지 (사진출처: 호요랩)

8일, 호요버스가 자사 게임 유저 커뮤니티 호요랩을 통해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로프넷'이라는 계정을 통해 작성된 커뮤니티 게시글은 '공유: 긴급속보'와 '채널 변경>>오락 채널2'라는 제목으로 방송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공유: 긴급속보' 게시글에서는 '2급 공동 재해', '위험 구역'과 같은 아포칼립스나 재난을 예상케하는 단어를 선택해 세계관을 예상하게끔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과, 티저 페이지를 공지했다.

▲ 티저 페이지 속 속보 장면 (사진출처: 호요랩)

게시글을 통해 공개된 '어느 알 수 없는 시간대의 기록 - 젠레스 존 제로'라는 제목의 티저 페이지는 13일에 빨간 동그라미가 그려진 달력과 노이즈가 낀 TV, 그리고 비디오 플레이어를 확인할 수 있다. TV의 빨간 레버를 돌리면 '속보'라는 자막과 함께 "30분 전, 야누스 구역 8월 거리에 동반 공동 재해 돌연 발생. 경찰청, 현장에 Lv.2 통제관리 설립. 주민 소개 작업 진행 중."이라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와 호기심을 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게이머들은 젠레스 존 제로가 지난 2019년 엔비디아 GTC 2019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프로젝트 X'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더. 프로젝트 X는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오픈월드 액션 슈팅게임으로, 2021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소식이 없었다.

'젠레스 존 제로' 관련 상세 정보는 1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