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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연속 무승…전경준 감독 "극복은 우리 몫"[현장인터뷰]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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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양=강예진기자]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겠다. 극복하는 건 우리 몫이다.”

전경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전남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FC안양과 1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이후 2경기서 무승에 그친 전남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3월 19일 부산 아이파크 경기다. ACL 전을 포함해 리그 6경기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전 감독은 “사람인지라 피곤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힘들다고 하는 건 프로 선수로서 할 말이 아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극복하는 건 우리 몫이다. ACL 이후 첫 홈경기인 만큼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두 경기는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전 감독은 “60~70분 정도가 되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인다. 대응하려 하지만 잘 안된다.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다. 이겨낸다면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득점을 먼저 하든, 실점을 최소화하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것부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라나 외 득점이 필요하다. 플라나는 지난 부천FC와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4골)로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전 감독은 “플라나는 굉장히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 지도자로서 고맙다. 파트너들도 힘내고는 있지만 더 동참해주면 좋을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5경기 안양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상대 전적 2무 3패다. 전 감독은 “안양은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가 포지션별로 있다. 이기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오늘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한다”고 바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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