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4 읽음
김은혜 " 자유로운 통행 '일산대교 무료화' 하겠다"
스포츠서울
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20일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고양·김포 등 경기도민의 자유로운 통행권 보장을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과거 이재명 전 지사 시절에도 무료화 추진은 있었지만 그때는 이 전 지사의 치적 쌓기용에 불과했다.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추진된 무료화는 법원에서 2차례나 제동이 걸리고, 고소·고발을 일삼다가 결국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주민들에게 희망고문만 제공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도지사 취임 즉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T/F‘를 구성하고, 여기에 김포시?고양시?국민연금공단 등을 참여시켜 일산대교 인수 등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한강에 놓여있는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는 1.8km를 통행하기 위해 주민들이 1200원을 내고 있다. 주 5일로 계산하면 한 달 평균 5만7600원, 일 년이면 70만원에 육박한다. 꽉 막히는 서울 교통상황을 감안 할 때 일산대교를 피해 통행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김은혜 후보는 “일산대교 무료화는 선악 이분법적으로 추진할 사항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일산대교를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협치하는 새로운 SOC 운영모델로 발전시켜 우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hoonjs@sportsseoul.com
0 / 300